반려견 예방접종! 강아지 예방접종 필요할까?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시기, 주의사항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아지 예방접종은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강아지가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어린 시기부터 성장 단계에 맞춰 일정한 주기로 접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는 강아지의 건강상태, 생활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종합백신(DHPP 또는 DHPPL)

종합백신은 홍역(Distemper), 전염성 간염(Hepatitis), 파보바이러스 장염(Pavoviru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Parainflluenza),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입니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을 예방하는 주사입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접촉이 많은 환경에서 생활할 경우 더욱 권장됩니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강아지 감기라고 할 수 있는 개 전염성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주사입니다. 켄넬코프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므로 강아지들이 집단으로 모여 생활하는 환경에서 더욱 권장됩니다.

신종플루(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신종플루는 강아지 독감이라고 불리며, 감염된 강아지와의 접촉 및 비말 전파 등으로 감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주사입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광견병은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망률이 100%에 가까운 무서운 질병입니다. 광견병 예방법에 따라 연 1회의 예방접종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생후 4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미 개의 초유로부터 공급받은 면역 항체가 생후 45일부터 약해지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부터 생후 16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면역 항체를 생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백신은 생후 6주부터 시작하여 2주의 간격을 두고 총 5차까지 실시합니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1차, 2차는 종합백신 1차, 2차와 함께 실시합니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1차, 2차는 종합백신 3차, 4차와 함께 실시합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 1차는 종합백신 5차와 함께 실시하며, 2차는 2주 뒤에 광견병 예방접종과 함께 실시합니다. 다음은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를 표로 정리한 것입니다.

	종합백신	코로나	켄넬코프	신종플루	광견병
6주	1차	1차
8주	2차	2차
10주	3차		1차
12주	4차		2차
14주	5차			1차
16주				2차	1차

 
이러한 예방접종 과정이 끝난 후에는 항체 생성 확인을 위해 항체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경우 한 번의 예방접종으로 면역이 평생 유지되는 것이 아니므로 매년 1회 추가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강아지 예방접종 후에는 강아지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고 2~3일간은 목욕, 운동 등 강아지에게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삼갑니다. 만약 예방접종 후 강아지가 구토, 설사, 고열, 쇼크 등의 과민반응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담당 수의사에게 상담받도록 합니다.